넘어지면 코 닿는 곳에 위치한 초크 업 더 볼더에 다녀왔다.
가깝다 보니 자주 갔는데 요새는 후순위로 두고 다니는 편!
(그래도 제일 많이 감)
원래 핑크 난이도가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새로 생겼다!
근데요 원래 회색, 갈색 풀었는데 나 왜 핑크 클라이머임?
생각보다 저그가 아님..
이 문제가 재밌었다.
훅도 쓰고 니바도 쓰고 몸을 이리저리 바꿔야 홀드 제압이 된다.
핑크는 쉽고 회색은 어렵고...ㅠㅠ
이건 왜 때문인지..?
제대로 안 보고 혼자 탑 착각하고 혼자 완등한다ㅋㅋ
당당하게 실패!
몸 풀리고 회색에 붙어봤지만 나는야 핑크 클라이머
그래도 하나 건졌다..ㅎ
볼더링은 2~3주에 한번 하는데 욕심도 있고 재미까지 있으니
더 잘하고 싶다. 역시 뭐든 꾸준함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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