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윤이 초선을 이용하여 여포와 동탁이 서로 질투하게 만든다. 여포는 질투에 눈이 멀어 동탁을 죽이지만, 동탁의 권력을 가지지 못했다. 이후 장안에서 나와 조조와 싸우게 된다.
유비는 공손찬의 부하인 조자룡을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이후 조조가 여포와 서주를 공략하려 할 때 유비가 서주에 의탁하게 되고, 조조는 여포와 유비 둘 다와 싸울 수 없으니 서주 공격을 멈춘다.
유비는 서주의 영주가 되고 조조는 여포를 궁지에 몰게 된다. 여포는 유비에게 몸을 의탁한다.
조조는 뛰어난 관찰력이 있고, 그 관찰력으로 자기 편이 되지 않을 사람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다.
난세에 많은 영웅들이 땅따먹기를 할 때 유비만이 자기의 자리가 아니라며, 서주를 주겠다는 제안도 거절했었다. 한편으론 답답하지만 남과는 다른 인품과 생각으로 인재가 모여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초선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같은 모습이 보인다.
내 신념이 가끔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바꿀 수도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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