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2박 3일 강원도 원주 원정 일기ʕ•̫͡•ʔ (클라임투게더, 여심바위, 간현암)

9월 6일 퇴근 후 출발
8일까지 원주로 클라이밍 원정을 다녀왔다.


6일 저녁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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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볼더

 

오전에 자연암벽 후
오후에 클라임투게더 방문 예정이었는데,
전날에 비가....... 물바위 마를 때까지
클라임투게더에 먼저 방문했다.

여태 암장 중 가장 큰 규모의 암장이라 흥분해버림

 

 

 

 

 

 

 

각벽(남색)

올해 초부터 손가락 부상이 있는데
이거 하고 바로 느낌옴ㄷㄷ
 
 

리드 (보라)

 

볼더링 (보라)

 
 

볼더링(보라)

발이 퉁퉁 부어버림ㅋ
흥분해서 볼더링 보라를 여러 개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오후 등반 망
3시간 정도 하고 빵 먹고 여심바위로 이동했다!

7일 오후 등반
 

 
소금산 민박을 검색하고 가면 도착 후
우회전하면 비포장도로가 나온다.
쭉 들어가면 여심바위에 도착할 수 있다.
 

 

몸풀기로 5타이거(5.9)에 붙었는데???? 텐을 받았다...?? ㅎ핳ㅎ

 

 

 

이후 6드래곤 (10b, 안내도 표기 오류) 도 붙었다가
실패 후
7젠틀맨, 8일취월장 9사나이 3인방을 선등 섰다
(발도 아프고 체력도 없....)

 

10a 3개 선등 섰지만 풀이 죽어서 뭐든 안될 것 같더니.... 10봄길(10b), 6드래곤(10b) 선등 성공

끝물이라 사진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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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30분 철수!

 

요건 간단히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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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식사

 

캠핑장 복귀해서 센터장님 지인표 닭갈비+막걸리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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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간현암 자연암벽 시작!

 

 

 

 

 

 
어제처럼 여심바위에 주차 후
강물 따라 간혐암으로 이동했다


도착 후
10원주 (1p 5.7 / 2p 5.10d) 2피치 피치 등반했는데 2피치에서 난 끝났나 보다... ㅋ
한참 쉬고 20독주(10a)하고 등반을 종료했다...
이후 사람들 구경ㅎ
 

 

 

개인적으로 첫날 볼더링이 재밌었으니
후회는 안 하지만 컨디션을 조절했어야 했다...
간현 갔으니 엘리다, 깍쟁이에 붙어봤어야..ㅠㅠ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해 본다
(간현암 인기 루트는 줄을 서야 붙을 수 있다 보니 시간과 돈을 쓰면서 자주 찾아오기에는....
차라리 가까운 문수암이 나은 듯)

이번이 연박 등반 원정 세 번째인데
(이전에 우두산, 설악산)
가장 힘들었지만 잘하고 싶은 뽐뿌도 올라오고
근육통도 맛있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