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영화화도 성공했다.
영화는 보지 않았고, 스핀 오프 책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도 읽었다.
무미건조하고 가난한 삶을 살아가며, 나쁜 미래가 예상되지만, 올바른 것이 뭔지 알고 다정함을 가진 도루는 자신의 좋은 부분을 잘 모르는 남자 주인공이다. 자신보다 더 힘든 현재를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 히노의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사랑하게 된다. 히노와 함께 지낼수록 자신의 모습을 알게 돼 자존감도 오르고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며 인생이 즐거워지지만, 히노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히노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같이 지내며 매일이 리셋되는 히노도 도루를 좋아할 수 있게 되는 점이 좋았다.
다음날 기억을 잃더라도 감각으로 도루를 사랑하는 느낌
(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웹툰 체크포인트 루프 시티 편 자각자가 생각이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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